'애플이 강요했나?' EU위원회의 질문 IT

유럽(EU)위원회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사들을 견제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경제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EU위원회는 최근 유럽내 통신사들에 9쪽 분량의 질의서를 발송했다. 통신사들은 EU위원회에 오는 6월17일까지  답변을 제출해야한다.

질의서에 따르면 EU위원회는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의 유통구조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질의서는 애플이 통신사들에게 경쟁사의 스마트폰에게 아이폰보다 더 나은 가입 조건을 제시하지 않도록 했는지 등에 대한 질의를 담고 있다. 

이밖에 ▲일정대수 이상의 아이폰 구매 강요 ▲마케팅 비용 제한 등도 조사 대상이다. 

아울러 애플이 기술적으로나 계약상으로 유럽내에서 아이폰5가 4세대 통신망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질의서에는 EU내 특정 국가에서 몇몇 기능이 작동하지 않도록 했을 경우 반독점법에 위반되는 사안이라는 경고도 포함됐다.

질의서는 위원회가 애플과 통신사들이 시장에서 다른 스마트폰을 몰아내기 위한 합의를 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덧글

  • 나인테일 2013/05/27 14:20 # 답글

    근데 유럽에서는 애플이 삼성보다 판매량도 적은데 어떻게 독점적 지위가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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